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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기다림에 바닥이 나고 있다. 이건 김성완 평론가께 먼저 여쭤봐야 할 것 같은데 이낙연 전 대표가 온건하기로 유명한 분인데 요즘 말이 독해지고 있거든요. 이제는 기다림에도 바닥이 보이고 있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어요. 이래서 이제는 신당 창당으로 가는 거냐, 이런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완]
전형적인 정치인의 발언인 거죠. 끊임없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거나 끊임없이 사람들한테 뭔가 희망이든 반대인 절망이든 간에 해석들을 낳게 만드는 방식으로 말을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어떤 선택을 본인은 나중에 해도 되는, 이런 모호한 발언들을 계속 쏟아내고 있는 거예요.
딱 하나 제가 볼 때는 아주 분명하게 한 발언은 이재명 대표 사퇴하는 사법 리스크 언급했을 때 이재명 대표는 지금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되겠습니다라는 발언을 한 것. 그거 하나는 명확했던 것 같고요. 그 나머지 얘기들은 전부 다 앞으로 본인도 다 선택하지 못했고 그리고 또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도 모릅니다라고 계속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쨌든 선거라고 하는 게 아직 4개월 정도, 5개월 정도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사이에 굉장히 많이 출렁거릴 거거든요. 여러 변수들이 남아 있고. 그런 상황에서 미리 먼저 선택할 필요가 전혀 이낙연 대표 입장에서는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아직 시동도 걸린 게 아닙니까?
[김성완]
네, 얼마나 비명계 의원들이 밖으로 뛰쳐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고 또 당에서 어느 정도 시스템 공천을 해서 그 안에서 해볼만하다고 하면 남아있는 의원들도 적지 않을 거예요.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가 나 신당 깃발 들었어, 이렇게 나오는데 의원들이 달랑 한 몇 명 나왔어요. 너무 초라하잖아요.
그러면 이낙연이라는 정치인의 존재감은 사라지는 거예요, 제가 볼 때. 그러니까 이런 방식으로 모호하게 가면서 이재명 체제를 어느 정도 흔들어가면서 뭔가 정치적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정치적인 언어인지,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아직은 저도 모르겠지만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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